현대차에서 경형 SUV ax1 출시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기존의 경차를 대체할 신모델로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만큼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차 라인업은 모닝, 레이, 스파크 이 3개밖에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기존의 경차와는 차별화된 경형 SUV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는 듯합니다. 이로써 현대는 이번 ax1 출시로 인해 확실한 SUV 라인업을 구축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로도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주행거리는 200~250km 정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ax1, ax2는 모델명이 아니라 코드명으로 아직 정확한 모델명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럼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차량 정보
ax1은 현대 SUV 중에서 가장 작은 베뉴보다도 작다고 하는데요, tmi지만 제 여자 친구 차량이 베뉴라서 실물을 잘 알고 있습니다. 베뉴만 해도 일반 중대형 SUV와도 차이가 많이 나는데 더 작다면 정말 레이보다 전고만 조금 터 큰 사이즈가 예상됩니다.
- 길이 - 3,800mm, 높이 - 2,000mm, 너비 - 1,600mm 스펙을 가질 거라고 예상됩니다. 플랫폼은 전 모델 격인 i20과 동일할 거라 예상하고 파워트레인은 크게 직렬 3기 통 1.0L 가솔린 터보 엔진 5단 수도동 변속기, 자동변속기 등 모닝, 레이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거라 예상됩니다.
- 차량 전면 - 헤드램프(원형 테일램프)와 주간 주행 등이 분리되어 있어 그동안 현대차가 가졌던 특징들을 그대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페턴의 그릴을 사용해 한층 더 세련된 느낌을 주네요.
- 차랑 측면 - 1열과 2열 도어가 계단식으로 디자인되어서 굉장히 독특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보입니다.
- 차량 후면 -요새는 전면 부랑 동일한 원형 테일램프도 많이 나오는데요, ax1 차량은 가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될 거라 예상됩니다.
가격 및 출시일
ax1는 21년 10월 출시 예정으로 늦으면 22년도 초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1300만 원~1500만 원 사이로 예상되는데요, 800만 원대로 출시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모닝이 1100만 원~1500만 원 선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한 모닝 가격과 1600만 원~2100만 원 선의 베뉴 가격에 중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경차 혜택
아직 정확한 가격대가 나오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가장 메리트가 있는 부분 가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단순 가격대보다 더 메리트가 있는 점이 나올 수도 있는데요, 바로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냐 없냐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차 기준은 길이 - 3600mm, 높이 - 2000mm, 너비 - 1600mm이고 배기량은 1000cc 이하여야 합니다. 이 기준에 부합했을 때 취등록세가 면제되고 통행료나 주차요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예상되는 ax1의 전고가 3,800mm인데요, 이렇게 되면 경차 기준을 초과하여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이 어떻게 해서 출시될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현대 경형 SUV ax1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i20모델과 마찬가지로 해외시장을 타기팅 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 시장에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형 SUV 콘셉트로 나온다면 굉장히 반응이 뜨거울 거 같아요! 반응이 좋으면 시리즈로 ax1부터 시작해서 ax2까지도 바라볼 수 있겠죠? 아직 100% 정확한 정보들이 나온 건 아니기 때문에 차후에 계속 피드백해드리겠습니다.